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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 경제운용 수정 불가피|정부, 올 성장목표 달성 왜 어렵게 보나
하반기 경제운용의 틀을 다시 짜지 않을 수 없게 됐다. 상반기 경제가 당초 기대에서 상당히 벗어났기 때문이다. 고집스럽게도 낙관론을 펴오던 신병현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도 『목표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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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에 건강자랑…세계의 지도자들
소련은 2년도 안 되는 사이에 2명의 지도자를 잃었다. 일본정계의 대부「다나까」(전중각영) 전 수상은 뇌경색으로 쓰러져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. 정치가의 건강이 한 나라의 운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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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문별로 해부해본 열가지과제|총선이후 경제, 어디부터 손대야 하나
선거는 끝났지만 그 뒤처리는 지금부터다. 유세장에선 여러 경제문제가 제기되고 비판되고 또 성토 되었다. 선거가 끝난 후 시급히 손대야할 경제문제는 무엇인가. 어떤 문제가 누적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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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르몬분비량이 「정상」아닐 때 온다
우리몸에는 여러 선(선)이 있고 이들 선에서는 각기 특유한 물질(호르몬)을 분비하여 각 기관의 기능을 조절한다. 이들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있게되면 여러가지 신체증상이 나타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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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쿠바타웅 세계 제1의 공해도시
인도 보팔시의 가스누출 대참사 이후 세계각국은 현대화의 필요악인 산업사고의 예방과 시설의 안전관리에 부심하고 있다. 이에 따라 안전관리에 소홀했던 제3세계국가들도 위험시설물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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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에 살면「피부건조증」 잘걸린다|서울대의대 피부과 은희철 교수에게 듣는다|겨울철의 피부병
춥고 건조한 겨울날씨는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. 이런 날씨에는 혈액순환장애와 신진대사 장애가 겹쳐 피부가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지며 거칠다 못해 살갗이 트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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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코스 어디가 얼마나 아픈가
환자이름 : 「페르디난드·E·마르코스」 나 이 : 67세 직 업 : 필리핀대통령 병 명 : 전신성 홍반성 낭창 (Systemic Lupus Erythematosus) 원 인 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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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년경기 올해보다 어렵다"|본사설문조사 수출부진이 주인, 상반기까진 위축
내년경기가 금년보다 어려워질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으나 그에 따른 대처방안은 각기 엇갈린다. 본사가 각계인사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이 최근의 경기하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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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51)피부질환-김영균
건선은 피부에 생긴 붉은 반점상에 은백색의 두꺼운 딱지와 비늘이 중첩되어 덮여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아직 근본적인 병인과 발병기전및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. 건선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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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중 다쳤을 땐 「RICE요법」을 쓰라
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운동의 기회도 점차 많아진다. 또 최근에는 LA올림픽의 영향으로 유도나 레슬링·복싱등 격투기 운동이 붐을 이루고 여기에 새로 참여하는 어린이도 늘고있다. 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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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48)피부질환|햇빛과 기미
우리는 흔히 미인의 조건으로 백옥같은 피부를 든다. 백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속의 무늬가 약간 비쳐보일정도로 맑고 티가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.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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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미디아 위험한 병원균 아니다
『클라미디아라는 신종 성병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 번지고 있다』는 보도가 최근 한달 사이에 자주 등장하자 이에 대한 독자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. 최근 면역기능이 없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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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문제-그현주소노인질병, 의료혜택의 현실과 대책
-노령화는 그 자체가 질병이다-. 이 말은 오래전에 서양의「테렌티우스」가 노인의 질병에 관련해서 지적한 말이다. 실제로 노인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질병이고 이에대한 적절한 의료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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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관점염 온도·기압변화에 민감|장마철 인체생리와 건강관리
장마전선이 오락가락 하고 있다. 인체는 혈액과 임파액등의 체액으로 이뤄지는 내부환경과 공기라는 외부환경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의 변화에 순용하도록 되어있다. 그러나 자연의 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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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42) 피부질환-습진
습진이란 의사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고유한 피부병으로 알고 있는데 실은 여러가지 피부병변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있는 상태를 말하는것이지 고유한 질환명은 아니다.따라서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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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다이어먼드지 쓰보우찌 회장|한국 공업화 너무 집착…농업에 소홀
한국경제가 밖으론 어떻게 비치는가.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물결 속에 한국의 진로는 무엇이며 한일 간의 기술협력은 어디까지 가능한가. 이에 대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「쓰보우찌·요시오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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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가려움증|피부건조·정서불안 등이 원인
별다른 병도 없이 신체의 어느 특정부위나 또는 온몸이 미치도록 가려워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가끔 볼 수 있다. 특히 요즘과 같은 춥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 이 같은 피부소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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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성B형간염|반동요법으로 치료|일서효과
■…신발에 구멍이 났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질문에 물이 나갈수 있는 구멍을 하나더 뚫으면 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.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만성B형간염치료에 이와 비슷한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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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병
정맥류라는 의학용어가 있다. 쉽게 말해서 핏줄이 울퉁불퉁하게 뱀처럼 나와있는 것을 의학적으로는 정맥류라고 한다. 의학적으로 정의하자면 정맥의 흐름이 잘못되어 정맥이 커지거나 꾸불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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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습진 김장철에 잘걸린다-국홍일
김장철인 요즘은「주부습진」이라고 불리는 피부질환이 많은 계절이다. 손가락의 안쪽이 가렵고·뻘겋게 되면서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해 손가락사이나 손바닥 전체로 번져 쓰라리고 갈라지며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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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고기 푸대접할 이유없다|한희사협, 편견추방 세미나
예부터 『돼지고기는 잘 먹어야본전』 이라는 속설이 지금까지 그대로 전해내려오고 이때문에 돼지고기는 쇠고기에 비해 심한 푸대접을 받고 있다.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러한 돼지고기 기식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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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드름약 부작용커
30세된 청년으로 여드름치료 연고제를 오랫동안 바른후 부작용이 나타나 문의 합니다. 상당히 오랜기간을 발랐는데 얼굴이 무척 따갑고 실핏줄이 많이 생겨 아주 보기 흉하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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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공동성명
「레이건」미국대통령의 방한을 결산하는 공동성명을 보니 한미관계 제2세기의 출범은 더이상 바랄 수 없을만큼 양서로운 것이다. 공동성명에는 최근 몇달동안에 우리가 겪은 소련과 북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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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의 건강학|추위는 어떻게 이기고 어떤사람이 조심해야하나
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점차 겨울다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. 이번 겨울은 유달리 기온의 기복이 심할것이라는 예보이고 보면 추위에 약한 사람들은 걱정이 태산같을지도 모르겠다. 우리들 가운